AI 도입이 실패하는 이유, 코딩보다 중요한 'AI 오케스트레이션'
- applefishP
- 6월 14일
- 3분 분량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하지만 기대 만큼의 AI 도입 성과(ROI)를 얻지 못했습니다. 2025년 맥킨지(McKinsey&Company)가 105개국 1,99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 응답 기업의 88%가 AI를 사용(도입률 79%)하고 있으나 영업이익(EBIT)에 5% 이상 기여 했다고 답한 기업은 조사 기업의 6%에 그쳤습니다.
조사에 나오듯, 많은 기업이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시대 만큼의 성과(투자 성과/ROI)를 보이고 있지 못한 이유에는 AI 기술 자체보다 회사의 비즈니스 맥락을 조율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슬랙 같은 협업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일하다 보면, 문득 '지금 나와 메시지를 주고받는 상대가 AI인가 사람인가" 분간이 되지 않는 시점을 마주하곤 합니다.
AI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지면서 이제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일하는 오프라인 팀이 아니라면, 네트워크 상에서 정보를 주고받는 '인지 시스템의 노드(Cognitive Node)'라는 관점에서 AI 팀원과 사람 팀원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가설 추론이 가능합니다.. "사람과 조직에 효과적인 학습 방식은,. AI의 성과를 높이는 데도 동일하게 효과적일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AI 도입 후 성과가 없었던 이유: AI 모델이 아닌 오케스트레이션/SOP의 문제
사람과 AI의 협업, 본질은 다르지 않다: AI 오케스트레이션과 신입 사원 SOP
똑똑한 신입 사원을 채용했다고 가정해 봅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능력 있는 인재라 해도 출근 첫날 아무런 가이드라인 없이 "우리 회사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가져와 보라"고만 하면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없습니다.
신입 사원이 빠르게 회사에 적응하고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회사의 표준 업무 절차/매뉴얼(SOP)와 비즈니스에 대한 체계적 자료 제공이 필수입니다.
AI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많은 기업이 뛰어난 AI 모델(LLM)을 도입하고 최신 클로드, 제미나이 API를 연결하는 기술적 구현에 매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지 뛰어난 신입 사원을 채용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정작 AI가 비즈니스 현장에서 제 성능을 내지 못하고 겉도는 이유는 'AI 성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AI가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와 비즈니스를 파악하기 위한 SOP와 비즈니스 체계화 같은 오케스트레인 관련 데이터가 부실하기 때문입니다.이로 인해 AI는 성과를 내야 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협업 시스템을 파악하는데 너무 많은 리소스를 소모하게 됩니다. 심지어 부실한 데이터로 인한 AI 환각(Hallucination)에 빠지게 됩니다.
신입 사원 온보딩 체계인 SOP 같이 AI 비즈니스 온보딩 체계인 오케스레이션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 매몰에서 '비즈니스 정의'로
단순히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정교하게 하거나 RAG(검색 증가 생성) 시스템을 붙이는 것만으로 비즈니스 현장의 복잡한 맥락을 채울 수 없습니다. AI가 똑똑하게 일하기 위해서는 도메인의 핵심을 관통하는 고밀도 콘텍스트(맥락) 데이터와 구조화된 비즈니스 설계서가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기술의 언어가 아닌 비즈니스의 언어로 AI를 통제하는 'AI 온보딩 매뉴얼', 플랜엔서치의 SSF(Service Structure Framework)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AI 기술 스택 상위의 사령탑: '비즈니스 인지 오케스트레이션'이란?
글로벌 AI 생태계 3대 축과 숨겨진 공백
저는 현재 글로벌 AI 생태계는 거대한 자본과 기술을 바탕으로 크게 세 가지 축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I 모델 계층(AI Model Layer): 엔트로픽, 오픈 AI, 제미나이 등 고성능 거대 언어 모델을 개발하는 영역.
플랫폼 계층(AI Platform Layer): 팔란티어 등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데이터를 구동하고 시스템을 연결하는 영역.
데이터 계층(AI Data Layer): 스케일 AI, 서지 AI 등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데이터를 가공하는 영역.
이 세 가지 계층은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발전하고 있지만, 이들을 기업의 실제 '비즈니스 목적'에 맞게 정렬(Alignment)해 주는 상위 제어 장치가 없다면 거대한 비용 낭비(ROI 저하)로 이어집니다.
플랜앤서치 SSF는 이 3대 계층을 아우르며, 전체 시스템을 지휘하는 즉, "비즈니스 인지 오케스트레이션" 계층으로 기능합니다.
SSF는 고도화된 구조화 로직을 통해 기존 AI 스택의 3대 계층에 전방위 정보를 주입합니다.
AI 모델 계층 [AI 최적화]: 비즈니스 목적에 맞는 시스템 조건과 인지 규칙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AI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제어하고, 현업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최고의 비즈니스 성능을 이끌어냅니다.
플랫폼 계층 [비즈니스 구조화]: 해당 기업의 구체적인 비즈니스 아키텍처(BA)를 플랫폼 기능과 맵핑할 수 있는 구조적 청사진을 제공합니다. 기술 구현 단계에서의 시행착오와 아키텍처 붕괴를 원천 차단합니다.
데이터 계층 [추론용 고밀도 및 합성 데이터]: SSF의 1~4계층을 통해 정립된 유저 여정과 Input/Output(입력/출력) 구조를 기반으로 합니다. 실제 유저가 서비스에 유입되기 전, AI 학습과 검증을 위한 정밀한 '구조 기반 합성 데이터'를 생성하고 명확한 정제 기준을 제공합니다.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실제 실행 데이터는 다시 피드백을 타고 상위의 SSF로 전송되어 기업의 비즈니 구조를 지속적으로 구조화 하는 선순환 체계가 완성됩니다.
기술 언어 위에 비즈니스 언어로 AI를 지휘해야 도입 성과(ROI)를 향상 할수 있습니다.
진정한 혁신과 변화는 최신 툴을 능숙하게 쓸 줄 안다거나 코딩을 할 수 있다는 기술적 역량 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혁신과 변화의 대상인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고, 파편화된 지식을 통합하여 복잡한 비즈니스 공간을 완벽하게 구조화해 내는 '문제 정의 능력'이 핵심입니다.
플랜앤서치의 SSF는 해당 기업의 서비스 의도와 구조, 데이터 상호 관계를 구조화하여 AI가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AI 도입 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어 고민 중이시라면, 이제 기술 스택만을 채용하는 것을 멈추어야 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신입 사원을 채용했어도 신입 사원일 뿐입니다. 아무리 AI를 적용했어도 AI를 쓴 것 뿐입니다.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신입 사원(AI)의 기업과 비즈니스 온보딩 시스템을 검토해야 합니다.
AI 비즈니스 인지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AI를 진짜 '일 잘하는 팀원'으로 재탄생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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