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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 원의 비용을 들여 컨설팅을 받고, 지인과 커뮤니티 인터뷰 등 시장 조사까지 마쳤습니다. "이 앱 나오면 무조건 쓴다", "너무 좋은 아이디어다" 라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앱을 론칭하니 어떤가요? 신규 유입은 저조하고, 다운로드 수는 바닥을 칩니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걸까요? 오늘은 긍정적이었던 사전 조사가 왜 실제 시장에서는 통하지 않는지, 그 '불편한 진실' 과 해결책을 분석해 봅니다. 사전 조사 시 좋다는 응답과 다른 론칭 시 저조한 가입자 1. 앱 시장 조사가 거짓말을 하는 이유 (왜 결과가 좋게만 나올까?) 일반적으로 신규 서비스에 대한 사전 시장 조사 결과는 실제 시장 반응보다 긍정적으로 편향(Bias)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크게 응답자가 가진 '외적 요인' 과 분석가가 가진 '내적 요인' 으로 나뉩니다. 1-1. 외적 요인: "굳이 다른 사람이 개발하려는 앱에 싫은 소리 해서 뭐 하나" (사회적 바람직성 편향

잘 만든 서비스도 망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기능을 버리고 '사진' 하나에 집중해 성공한 인스타그램과 모바일 변화를 놓친 싸이월드의 결정적 차이. 데이터 기반 '가설 검증'이 서비스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지 사례를 정리합니다.

서비스 론칭 후 잘 나가던 앱이 갑자기 정체되나요? MAU/DAU 하락의 3가지 핵심 원인(사용자 학습, 경쟁, 니즈 변화)을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 '가설 패키지'로 PMF를 재정의하여 재도약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신규 앱 서비스 사업 기획자라면 필독! 수백억 자본 경쟁에서 벗어나 최소 비용으로 시장 침투를 위한 MVP 전략과 개발 로드맵을 수립하는 '서비스 가설 패키지' 활용법을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플랜앤서치 작업 방법론, 왜 필요하며 무엇이 다른가? PMF MVP 프레임워크 오늘날 서비스 기획 및 개발 환경은 불확실성과의 싸움입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 상황과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요구사항 속에서, 기존의 단일 개발 방법론(프레임워크)만으로는 PMF 성공적인 MVP 서비스 개발을 보장하기 어렵습니다. 플랜앤서치 작업 방법론(프레임워크) 은 이러한 불확실성 하의 문제 해결을 위해 설계된 독자적인 서비스 기획 프레임워크 입니다. 애자일, 스크럼, 칸반, 그리고 폭포수 방식의 핵심 장점만을 융합하여 상품의 특성과 고객사의 상황에 가장 최적화된 방법론을 맞춤형으로 적용합니다. MVP PMF를 위한 설계 상품 제공하는 플랜앤서치 홈페이지 기본 프레임워크: PMF를 위한 애자일(스크럼/칸반)과 폭포수 방식의 융합 플랜앤서치 방법론은 애자일 방법론을 기반 으로 하며, 그중에서도 효율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스크럼 을 기본 골격으로 삼습니다. 기본:

많은 기업이 새로운 앱 또는 웹 서비스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선택은 개발사 물색 입니다. 이 과정에서 팀은 아이디어와 몇 장의 기획서, 그리고 "바로 개발해주세요"라는 요청을 들고 옵니다. 개발사가 전문가라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결과물은 기능은 갖췄지만 시장에 반응하지 않는 '평범한 앱' 으로 귀결됩니다. 이후 마케팅과 광고에 추가 비용을 쏟아붓지만, 사용자 유입이 있어도 잔존율(리텐션)이 낮아 결국 수익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아이디어가 좋은데 왜 성과가 안 나올까?" 이 근본적인 질문의 답은 '무엇을 만들지'(기능) 가 아니라 '왜, 누구에게, 어떤 가치로'  만들어야 하는지를 초기에 설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제품-시장 적합성(PMF, Product-Market Fit) 부재의 문제입니다. 개발 된 앱의 PMF 앱 개발 실패의 핵심 근거: PMF와 리스크 통계 제품-시장 적합성(PMF

1. 스타트업 성공의 첫걸음: PMF(Product-Market Fit) 전략의 중요성 스타트업이 생존을 넘어 성장하기 위해서는 PMF(Product-Market Fit, 프로덕트 마켓 핏) 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PMF란 '제품이 적절한 시장에 들어맞는 상태' 를 의미하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충분히 큰 시장에 제공할 때 달성됩니다. PMF를 달성하기 전에는 무리한 마케팅이나 확장보다는 시장(Market) 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1.1. PMF 전략 수립이 스타트업에게 필수인 이유 자원 배분 최적화:  한정된 초기 자본을 가장 효율적인 시장과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시장 잠재력 확인:  스타트업이 해결하려는 문제가 실제로 '충분히 큰'  기회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투자 유치:  투자자들은 단순히 아이디어뿐 아니라, 계산된 시장 규모와 현실적인 점유 가능성(PMF 달성 가능성)을 통해

앱 기획 단계에서 UI(User Interface) 와 UX(User Experience) 는 항상 함께 언급되지만, 앱 UI UX 기획 차이 를 서비스의 성공 관점에서 명확히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온라인 서비스 앱은 그 자체로 서비스 를 전달하는 핵심 접점이기 때문에, UI와 UX를 분리하지 않고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본 글은 서비스 기준에서 이 두 요소의 역할을 정의하고, 이들을 통해 궁극적으로 서비스 가치 극대화 를 달성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1. 서비스 관점에서 앱 UI와 UX 기획의 근본적인 차이 UX와 UI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에서 순서와 역할이 다릅니다. UX가 사용자의 문제와 가치에 집중한다면, UI는 이를 시각적이고 심미적인 형태로 구현하는 데 집중합니다. 앱 UX: 사용자의 문제 해결과 여정 설계 (뼈대) UX(사용자 경험) 디자인 은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과정, 즉 여정(Journey

연간 15조 원 규모의 거대한 시장. 하지만 상위 5개사의 점유율은 20%에 불과한 곳. 바로 국내 주차 시장의 현주소입니다. 운전자의 80%가 주차난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B2C 주차 앱 시장은 압도적 1위 업체도 전체의 0.33%에 불과한 '기이한' 시장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파편화된 15조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BtoC 4개의 주요 플레이어(모두의 주차장, 아이파킹, 카카오 T, 티맵)는 각기 다른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국내 주차 시장의 구조적 현황을 분석하고, 주요 앱 4곳의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 전략을 심층 비교 분석합니다. 1.시장 분석: 15조 규모, BtoB 중심의 파편화된 시장 속 주차 앱 국내 주차 시장의 핵심 특징은 '거대하지만 파편화된 B2B 중심 시장' 으로 요약됩니다. 전체 시장 규모:  연간 약 15조 원 (결제액 기준) 시장 집중도:  매우 낮음 (상위 5개사 점유율 20%) B2C 앱 시장(

우리는 매일 아침 배달 앱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웹사이트에서 강의를 들으며, 앱으로 택시를 부릅니다. 이 모든 편리함 뒤에는 '서비스 기획'이 숨어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기획'이란 단순히 '무엇을 만들자'고 결정하는 것일까요? 많은 사람이 '앱(App)'을 만드는 것을 '앱 서비스(App Service)'를 만드는 것과 혼동합니다. 이 글에서는 서비스 기획의 본질이 무엇인지, 왜 '제품' 기획과 근본적으로 다른지, 그리고 성공적인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핵심 방법론과 실전 프로세스는 무엇인지 A-Z까지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서비스 기획, '제품'이 아닌 '경험'을 설계하는 일 서비스 기획의 첫 단추는 '앱'과 '앱 서비스'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앱'과 '앱 서비스'의 결정적 차이 ‘앱(App) / 웹(Web)’ = 잘 만들어진 '제품(Product)' 앱과 웹은 프로그램 코드된 제품 입니다. SI 업체나 에이

상품 유형과 서비스 상품은 크게 유형(자동차, 가방)과 무형(A/S 보증, 브랜드)으로 나뉩니다. 유형 상품 (Tangible):  만질 수 있는 재화 (예: 현대 그랜저) 무형 상품 (Intangible):  만질 수 없는 상품. 글에서는 이를 두 가지로 분류합니다. 용역 (A/S 보증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해주는 행위 . 특정 조건(6만km) 하에서만 발생하며,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합니다. 가치 (브랜드 등):  상품에 결합되어 감성, 경험 등 무형의 가치 를 제공합니다. 상품이 존재하는 한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서비스 상품의 4가지 주요 특징 I - 무형성 (Intangibility): 서비스는 보거나 만질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소비자는 서비스 품질을 예측하기 위해 인테리어, 브랜드, 가격, 리뷰 등 유형의 단서(Tangible Cues) 에 의존하게 됩니다. H - 이질성 (Heterogeneity): 서비스는 누가,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