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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내 주차 앱 시장 현황 분석: 15조 시장의 속 BtoC 앱 경쟁 전략 (모두의 주차장, 아이파킹, 카카오, 티맵)

최종 수정일: 11월 22일

연간 15조 원 규모의 거대한 시장. 하지만 상위 5개사의 점유율은 20%에 불과한 곳. 바로 국내 주차 시장의 현주소입니다.

운전자의 80%가 주차난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B2C 주차 앱 시장은 압도적 1위 업체도 전체의 0.33%에 불과한 '기이한' 시장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파편화된 15조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BtoC 4개의 주요 플레이어(모두의 주차장, 아이파킹, 카카오 T, 티맵)는 각기 다른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국내 주차 시장의 구조적 현황을 분석하고, 주요 앱 4곳의 비즈니스 모델과 경쟁 전략을 심층 비교 분석합니다.






1.시장 분석: 15조 규모, BtoB 중심의 파편화된 시장 속 주차 앱


국내 주차 시장의 핵심 특징은 '거대하지만 파편화된 B2B 중심 시장'으로 요약됩니다.


  • 전체 시장 규모: 연간 약 15조 원 (결제액 기준)

  • 시장 집중도: 매우 낮음 (상위 5개사 점유율 20%)

  • B2C 앱 시장(1위 기준): 전체의 약 0.33% (1위 '모두의 주차장' 기준 연 500억)


국내 주차 시장 중 B2C 앱인 '모두의 주차장' 거래액 비중 표시 다이어그램
국내 주차 시장 중 B2C 앱인 '모두의 주차장' 거래액 비중



B2C 주차 앱 시장이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


B2C 주차 앱 시장이 이토록 미미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대부분의 주차면이 앱을 통해 판매될 수 없는 '내부 소진' 물량이기 때문입니다.


  1. 내부 소진: 주차면 대부분이 입주민, 상가 방문객 등 정해진 사용자에게 배정됩니다.

  2. 자체 소화: 주차장 자체 시스템(할인권, 현장 결제)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B2C 앱이 판매할 수 있는 '외부 제휴 주차면' 자체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2.주차 앱 시장 기회: 높은 수요와 부족한 공급의 '불일치'


하지만 시장의 기회는 '수요-공급의 불일치'에서 발생합니다. B2C 시장 규모는 작지만, 운전자들의 잠재 수요는 매우 높습니다.


  • 운전자 인식: 80% 이상이 주차 공간 부족을 체감합니다.

  • 앱 유용성: 65.9%가 '주차 앱이 매우 유용하다'고 평가했습니다.

  • 이용 의향: 10명 중 8명이 주차 앱 이용 의향이 있습니다.




B2C 주차 앱의 핵심 타겟 고객


주차 앱의 핵심 타겟은 "방문한 건물에서 상가 할인권을 받지 못하는 운전자"입니다.


이들은 업무만 보거나 상가를 이용하지 않아 비싼 현장 요금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 앱을 통해 '할인된 모바일 주차권'을 구매하려는 명확한 니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3.경쟁사 심층 분석: 주차 앱 별 비즈니스 모델과 강점, 약점


이 제한된 B2C 주차 앱 시장과 거대한 전체 주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4개의 주요 주차 앱은 각기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주차장(플랫폼/중개 모델)


'모두의 주차장'은 C2C(개인 주차면 공유) 모델로 빠르게 인벤토리를 확보하며 B2C 주차 앱 1위로 올라선 플랫폼입니다.


  • 핵심 가치: 비용 절감 (모바일 할인권), 맞춤형 상품 (요일 지정형 월 주차권)

  • 전략적 강점: 시장 선점을 통한 400만 누적 회원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 (네트워크 효과), 자산 경량화(C2C)를 통한 빠른 확장성.

  • 전략적 약점: 파편화된 인프라로 인한 '실시간 만차 여부' 등 데이터 신뢰도 문제, "환불/결제 오류" 등 고질적인 CS 이슈, 경쟁 자원 상대적 부족.




아이파킹(수직 계열화 B2B 모델)


'아이파킹'은 주차 관제 시스템(하드웨어)을 직접 제조/설치하고, 이를 자사 주차 앱과 연동하는 B2B 운영사입니다.


  • 핵심 가치: 압도적 편의성 (멈출 필요 없는 '파킹패스' 자동 결제), B2B 원스톱 솔루션.

  • 전략적 강점: 하드웨어(H/W) ↔ 앱(App) 수직 계열화를 통한 '실시간 만차' 등 높은 데이터 신뢰도, 타사가 모방하기 힘든 '파킹패스' 결제 경험.

  • 전략적 약점: '아이파킹 시스템이 설치된 주차장'으로만 사용처가 한정되는 '제한된 인벤토리', B2B 중심 비즈니스로 인한 상대적인 B2C 프로모션 약세.




카카오 T 주차 (슈퍼 앱 모델)


'카카오 T'는 택시, 대리, 내비 등 기존 모빌리티 서비스의 막대한 트래픽을 주차로 연결하는 '슈퍼 앱' 전략을 사용합니다.


  • 핵심 가치: '카카오 T' 앱 하나로 내비 → 주차 → 결제까지 이어지는 통합 이동 경험.

  • 전략적 강점: '카카오 T'라는 슈퍼 앱의 압도적인 트래픽과 사용자 기반, AI 기반 '만차 예측 정보' 제공.

  • 전략적 약점: '모두의 주차장'과 동일한 플랫폼의 한계(부정확한 데이터, 파편화된 인프라), '종이 할인권'과 '주차패스' 충돌로 인한 이중 결제 등 운영 이슈(UX).




티맵 주차 (하이브리드 모델)


'티맵 주차'는 1위 내비 Tmap의 트래픽과 ADT캡스(SK쉴더스)의 B2B 운영 역량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 핵심 가치: '내비 ↔ 주차' 완벽 연동, ADT캡스의 운영 신뢰도.

  • 전략적 강점: 1위 Tmap의 강력한 '운전자' 잠재 고객, Tmap(플랫폼) + ADT캡스(B2B 인프라)의 시너지, ADT캡스 연계를 통한 B2B 공급망 직접 확보 가능.

  • 전략적 약점: '주차 앱'으로서의 낮은 브랜드 인지도, 사용자가 Tmap을 '내비게이션'으로만 인식할 수 있는 한계.





4.시장 시사점


15조 원 규모의 국내 주차 시장 분석 결과, 현재 시장은 4개의 각기 다른 비즈니스 모델이 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플랫폼(모두의, 카카오): 네트워크와 트래픽은 강하지만, '운영 신뢰도'와 '데이터 정확성'이라는 본질적인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 B2B 인프라(아이파킹, 티맵): '데이터 신뢰도'와 '결제 편의성'은 높지만, 제한된 인벤토리(네트워크)를 얼마나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결국, 파편화된 주차 시장의 승자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실시간 만차 정보)'를 기반으로, '가장 매끄러운 결제 경험(파킹패스 등)'을 제공하여 B2B(주차장 사업자)와 B2C(운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플레이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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